네트워크장비 생산업체인 한아시스템(대표 신동주 http://www.hanasys.co.kr)은 기존 인터넷 환경에 가상사설망을 구축해 주는 VPN 라우터(제품명 Rustle 4701·사진)를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표준 터널링 기술인 L2TP와 IPSec 프로토콜을 탑재해 완벽한 보안환경 구축은 물론 공중망인 인터넷의 경제적인 장점과 사설망의 안정적인 장점을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특히 암호화로 인한 네트워크 속도 저하 문제를 압축기법과 보안 전용칩을 추가해 T1/E1의 속도를 보장함으로써 속도의 안정성을 높였다.
Rustle 4701을 사용하면 기존 인터넷 환경속에서 VPN을 구현함으로써 별도의 사설망 구축 비용과 인력 비용, 전용선 임대비용, 원거리 전화비용 등 기존의 망 운용에 들던 비용의 60%를 절감시킬 수 있다고 한아시스템측은 밝혔다.
또 다양한 암호화 알고리듬과 인증 알고리듬을 사용해 데이터의 손실 및 도청, 변형 방지는 물론 재전송방지 기능 등을 제공함으로써 인터넷망의 신뢰성을 더하고 있다.
한아시스템은 “대부분 기업들이 인터넷과 사설망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어 VPN 수요는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이번에 개발된 VPN 라우터를 올 하반기 주력상품으로 적극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성욱기자 sw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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