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로봇의 경연장인 제3회 국제로봇올림피아드에 참가할 정규종목 한국대표 선발전과 국내 로봇올림피아드 자유종목대회가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및 대전엑스포과학공원 국제회의장에서 각각 개최된다.
국제로봇올림피아드는 기존의 수학, 물리, 화학 올림피아드 등과 함께 청소년들의 과학에 대한 꿈을 키워주고 과학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대회로 현재 세계로봇축구연맹(FIRA) 회장을 맡고 있는 KAIST 김종환 교수가 지난 98년 처음 제안했다.
대한로봇축구협회가 주최하고 KAIST, 국제로봇올림피아드위원회(IROC) 등이 주관하는 이번 정규종목 대회는 16일부터 18일까지 KAIST에서 지역예선을 거친 팀을 대상으로 개최되며 우승팀에는 오는 11월 홍콩서 열리는 국제대회 출전권이 부여된다.
또 국내 규모로는 최대인 자유종목대회는 18,19일 이틀간 엑스포과학공원 국제회의장에서 지역예선대회 없이 초·중·고·대학생팀(팀당 2∼4명)을 대상으로 치러진다.
개, 닭, 거미, 곤충 등 동물모양과 특징을 갖춘 로봇 등 소재의 제한 없이 치러지는 이번 대회의 작품평가는 창의성(30점), 기능성(30점), 설계수준(20점), 작업수행능력(10점), 로봇소개 및 설명(10점) 등 항목별로 점수를 종합해 우수작품을 선정하고 순위를 가릴 예정이다.
특히 이번 자유종목대회에서는 참가팀들이 KAIST기숙사에서 합숙하며 다양한 부대행사를 가질 예정이어서 청소년 상호간 친목도모와 정보교류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02)593-1312
<대전=박희범 기자 hb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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