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상거래(EC) 물류알선서비스 전문업체인 e트랜스(대표 한태윤 http://www.etrans24.com)가 최근 오프라인 택배업체를 인수하고 본격적인 통합물류사업에 나선다.
e트랜스는 최근 전국 120개 영업소를 보유한 e트랜스택배를 인수하고 전국적인 오프라인 물류기반을 구축했다고 8일 밝혔다. e트랜스는 또 서울 신도림동의 기존 물류센터를 폐쇄하는 대신 e트랜스의 신규 물류센터 구축을 통해 인프라 재정비에 나설 계획이다. 이에 따라 그동안 온라인 쇼핑몰 대상의 물류알선 및 정보서비스에 제한됐던 이 회사는 오프라인 수익기반을 추가하는 한편 향후 EC에 특화된 사이버물류 사업모델을 적극 발굴하기로 했다. e트랜스는 데이콤 물류 전자문서교환(EDI)서비스 사업부가 분사한 전문업체로 현재 EC 연동 택배물류서비스와 상품추적정보서비스 등을 주력사업으로 전개하고 있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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