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솔루션과 전사적자원관리(ERP) 전문회사인 인도 골드스톤테크놀로지(GTL)가 한국지사를 설립하고 국내 시장에 공식 진출한다.
GTL은 시스템게이트, 금호미터텍과 공동으로 자금을 출자, GTL코리아 합작법인을 설립키로 하고 대표이사에 금호미터텍의 김상철 사장을 내정한 상태다.
이번 합작법인 설립은 아태시장으로 업무영역을 확대한다는 전략아래 추진된 것으로 앞으로 GTL코리아는 정보기술(IT)교육, 시스템 유지보수, 소프트웨어(SW) 개발, 기업애플리케이션통합(EAI), 본사에서 제작한 프로그램 판매에 주력하게 된다.
특히 GTL코리아는 우선 IT교육을 중점 추진할 예정인데 오는 9월부터 1년 단위로 인도교육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 과정은 비즈니스 영어, IT기초, 마이크로소프트·선 자바·오라클·IBM 자바·실시간 임베디드 시스템 중 하나를 선택, 집중교육을 받는 등 3개월 4학기 체제로 운영된다.
<정은아기자 ea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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