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밸리 바이오벤처기업인 인섹트바이오텍(대표 박호용 http://www.insectbiotech.co.kr)은 고효율 단백질 분해효소의 양산을 위해 대덕연구단지내 한솔벤처밸리에 생산공장 및 연구소를 건립하기로 하고 오는 9일 오전 11시 기공식을 갖는다고 6일 밝혔다.
이날 기공식을 갖고 본격 공사에 들어가는 이 회사의 생산공장 및 연구소는 하루 20톤의 생산용량을 갖추고 있으며 대지 4726㎡(1432평)에 지상 3층, 지하 1층 연건축 면적 3056㎡(926평)로 올해 12월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섹트바이오텍이 양산에 들어갈 예정인 고효율 단백질 분해효소(Protease HY-3)는 한국산 무당거미의 장에서 분리한 미생물을 통해 생산하게 되며 저온에서도 높은 활성을 유지하고 광범위한 pH 및 높은 염분농도에서도 활성이 매우 뛰어나 세제·피혁·사료·섬유·시약·폐수·식품·의약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호용 사장은 “신축공장의 20톤짜리 생산용량은 국내 바이오 분야의 국내 최대 규모”라며 “신축공장이 가동되는 2002년부터는 연간 2조원대에 달하는 세계 산업용 효소시장에 본격 진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사장은 또 “산업용 효소 외에 하반기부터 곤충관련 유용 유전자를 세계 처음으로 시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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