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시장 홍선기)는 기존 도심의 활성화와 벤처기업의 입지난을 해소하기 위해 충일타워(대표 이동백)를 벤처기업 집적시설로 지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지정된 충일타워는 운송빌딩에 이어 지정된 구도심 제2호 벤처타운으로 대지 371.2㎡, 건물면적 3397.78㎡의 지하 2층 지상 10층 건물로 6개 층(1, 2, 6, 7, 9, 10층) 1652.32㎡이 벤처집적시설로 지정됐다.
대전시는 지난해 대전광역시 벤처기업 육성 및 지원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 벤처기업을 직접 지원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하고 올해 2억원(시 1억원, 동구 3500만원, 중구 65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입주 벤처기업에게 2년간 임대료의 50%를 지원할 예정이다. 문의 (042)257-7446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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