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들의 한달 평균 인터넷 사용시간에서 한국이 지난 5월에 이어 6월에도 세계 최고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뉴스바이츠(http://www.newsbytes.com)에 따르면 매달 세계 네티즌의 인터넷 사용실태를 조사·발표하고 있는 닐센/넷레이팅스는 지난 6월중 한국 네티즌의 1인당 월평균 인터넷 사용시간이 17시간 15분으로 세계 최고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한국은 지난 5월에도 17시간 2분으로 세계 최고치를 보였다. 홍콩은 한국에 이어 11시간 46분으로 2위, 그리고 미국이 9시간 44분으로 3위를 차지했다. 인터넷 조사기관인 닐센/넷레이팅스의 이번 6월 조사는 전세계 인터넷 인구의 91%를 차지하고 있는 26개국을 대상으로 한 것이다.
6월중 인터넷 사용인구가 가장 많은 국가는 미국으로 1억671만명에 달했다. 일본(4260만명), 독일(2710만명), 한국(2660만명), 영국(2340만명) 순으로 뒤를 이었다.
가장 인기 있는 웹사이트에서는 야후가 1억2020만명의 방문자를 기록했다. 또 마이크로소프트의 포털사이트인 MSN이 1억270만명의 방문자로 2위에 올랐으며 AOL타임워너가 9410만명으로 3위를 차지했다. 가장 두드러진 발전을 보인 사이트는 이탈리아 포털 겸 ISP인 티스칼리(tiscali)로 이 회사는 지난 5월에 세계 사이트 순위에서 30위를 보였지만 6월에는 1470만명의 방문객으로 21위를 차지, 9계단이나 상승했다. 하지만 분쟁중인 냅스터는 5월 17위에서 6월에는 25위로 추락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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