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콘텐츠제작협회가 곧 설립된다.
디지털드림스튜디오, 시네픽스, 빅필름, 오콘 등 8개 3D 애니메이션 CEO들은 최근 르네상스 호텔에서 모임을 갖고 업계 정보교류를 위한 ‘디지털콘텐츠제작협회(가칭)’의 설립을 정식 추인했다.
이들은 이에 따라 이른 시일내에 정관 마련 등 후속작업을 통해 창립총회를 갖기로 했다.
이날 모임에서 CEO들은 협회 설립 준비위원장에 디지털드림스튜디오의 이정근 사장, 부위원장에 시네픽스의 조신희 사장을 각각 선임했다.
이들의 이같은 움직임은 3D 애니메이션 산업의 대표성을 지닌 개별 단체의 설립이 대두되고 있는데다 제작사간 원활한 의사소통과 각종 루머 및 왜곡된 정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서는 협회 설립을 통한 업계의 정보교류가 절실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협회가 설립되면 업체간 정보교류뿐 아니라 병역특례업체 지정 등 대정부차원의 지원방안을 한 채널을 통해 협의해 나갈 수 있게 될 것”이라면서 “특히 업계의 이해가 걸린 사안에 대해서는 협회를 통해 공동보조를 취해 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성호철기자 hcs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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