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KTF는 1일 1318세대만을 위한 전용브랜드 ‘비기(Bigi)’를 출시한다.
1318세대의 자유분방한 감성과 통화패턴에 맞는 신개념 브랜드와 전용요금이 출시된다.
KTF(대표 이용경 http://www.ktf.com)는 8월 1일부터 1318세대만을 위한 전용브랜드 ‘비기(Bigi)’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비기’ 요금은 기존 정액요금 상품과 달리 주어진 한도내에서 음성과 문자 비율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상품. 만 18세 이하만 가입 가능하며 가입시 부모 또는 보호자의 동의가 필요하다.
요금 종류는 1만8000원, 2만4000원 두 가지며 이동통신요금은 10대에게 친숙한 ‘알’ 개념을 도입, 1만8000원에는 1800알을, 2만4000원에는 2500알을 지급한다. 음성통화는 10초당 3알이 소비되며 문자메시지는 건당 2알이 소진된다. 사용자는 ‘알’ 수로 자신의 통화비율을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으며 상대적으로 문자메시지 요금을 저렴하게 책정, 문자를 선호하는 10대 취향에 맞췄다고 KTF는 설명했다.
남은 알 확인은 휴대폰에서 국번 없이 1513번을 누르거나 오는 9월 1일 열리는 ‘비기’ 홈페이지(http://www.bigi.co.kr)에서 할 수 있다. 알을 모두 소진했을 경우 자동으로 문자 및 음성 발신이 정지되고 음성착신과 문자메세지 수신만 가능하다. 잔여 알이 200알 이하일 때부터 매번 잔여 알에 대한 안내멘트가 송출된다.
단, 급한 경우 1513번이나 홈페이지에서 월 최대 1만5000원까지 1000, 2000, 3000원 단위로 충전가능하도록 했다.
이외에 KTF는 패스트푸드점·놀이공원·영화관·의류 및 패션잡화 등에서 다양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는 1318세대 전용 ‘비기’ 멤버십 카드도 제공한다.
<김규태기자 star@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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