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관 및 플랜트 설비 전문업체 성도이엔지(대표 서인수 http://www.sungdokorea.com)는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265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193억원에 비해 70억여원이 늘어났다고 30일 밝혔다.
올 1분기 121억원의 매출로 전년 1분기 매출(80억원)에 비해 50% 가량 신장한 매출을 올렸던 회사는 2분기들어 매출 신장률이 다소 줄긴 했으나 지속적인 신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 회사가 관련 경기침체 상황에서 매출신장을 보인 것은 기존 반도체 제조설비 위주의 사업영역을 액정표시장치(LCD) 제조설비, 플랜트 분야로 다양화한 후 올들어 일진다이아몬드·아남전자·동부전자 등으로부터 신규설비공사를 수주한 것을 비롯해 대만·필리핀·말레이시아 등의 해외공사를 수주했기 때문이다.
<최정훈기자 jhchoi@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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