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주정밀화학(대표 임무현)은 중국으로 이전한 국내 부품업체들에 소재공급을 원활히 하기 위해 중국 상하이에 현지공장을 설립하고 실버페이스트 전극 재료와 에폭시 도료, 패놀 도료 등 수동부품 소재를 생산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99년부터 임대공장을 운영해온 대주정밀화학은 중국의 매출이 99년 20억원, 2000년 50억원, 올해 80억원예상)으로 급신장한 데 따라 이번에 현지공장을 설립하고 생산량을 늘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대주정밀화학 전경원 연구소장은 “삼성전기를 비롯한 중국에 진출한 국내 부품업체들의 현지생산이 늘어나고 있는데다 소재의 현지구매가 급격히 증가해 이에 대응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대주정밀화학은 부품 소형화를 위한 나노 파티클 전극재료와 노광공정을 위한 감광재료를 개발하는 한편, 레드-보로-실리케이트 계열의 글라스 파우더, 인듐틴옥사이드(ITO) 등 광촉매, 무기산화물 형광체 재료 등 플라즈마디스플레이패널(PDP)용 재료 개발에 나서고 있다.
<김용석기자 y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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