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섬유 한가닥으로 반경 10㎞ 이내의 주변온도를 자유롭게 측정하는 장비가 국산화됐다.
파이버컴(대표 이근양 http://www.fibercom.co.kr)은 광섬유 자체를 센서로 사용해 원격지의 온도를 측정하는 광분포 온도측정시스템(OTDS)을 개발, 시판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제품은 광섬유에 광펄스를 입력할 때 되돌아오는 파장을 분석해 최대 10㎞ 이내 특정지점의 주변온도를 1분안에 확인할 수 있다.
파이버컴은 이 제품이 상용 다중모드 광섬유를 센서로 사용하기 때문에 추가적인 온도센서 설치비용이 들지 않으며 영하 50℃에서 영상 150℃까지 온도측정이 가능해 화재경보시스템에도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이 제품은 가느다란 광섬유만으로 시스템 설치가 가능하고 전자기적 잡음에 영향을 받지 않아 작동신뢰성이 매우 높은 특성을 지니고 있다.
파이버컴측은 지하전력, 통신망이나 대규모 가스저장의 화재경보시설에 OTDS 채택을 목표로 현재 LG전선과 공동영업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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