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써러, 약 100여개 업체와 e앤써러 구축 계약

 검색엔진 개발업체 앤써러(대표 이남 http://www.answerer.co.kr)가 경찰청·전북도청·코엑스·리눅스원·SBS지역정보·서초문화원 등 100여개의 기관 및 기업에 인공지능 문장질문 자동응답시스템 ‘e앤써러’ 구축계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e앤써러는 고객들이 검색창을 이용해 자연어로 입력하는 질문에 몇 초 이내에 실시간으로 답변을 해주는 시스템으로 ‘전자상거래 제휴담당자의 메일은’ ‘주관행사 담당부서는 어디이며 연락처는’ 등의 질문을 던지면 바로 답변해 준다.

 또한 ‘캐나다의 수도는’ ‘서울대학교의 위치는’ 등 앤써러가 자체 구축한 약 60만건에 달하는 일반 백과사전식 답변 데이터베이스와 연동되는 자동응답 서비스, ‘서울의 오늘 날씨는’ ‘서울극장에서 상영중인 영화는’ 등 실시간 업데이트되는 각종 최신정보를 검색해 자동응답해 주는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한편 앤써러는 올해 초부터 각 기업이나 기관의 고객센터 또는 민원처리 자동응답 맞춤형 고객관계관리(eCRM)시스템을 공급해 왔으며, 최근에는 3차원 아바타 음성 자동응답시스템, 무선인터넷 답변형 eCRM 등 모든 정보시스템을 인공지능 자동응답형으로 재구축해 주는 컨설팅 및 솔루션 사업 등을 전개해 왔다. 현재 한글인터넷센터·도원엔지니어링·할인마트 등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중이다.

  <유병수기자 bjor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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