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A를 통해서도 웹 메일을 주고받을 수 있는 솔루션이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메일 확인과 단문메시지 전송이 주류를 이루던 PDA 메일 서비스가 파일·동영상·음악 콘텐츠 등을 마음대로 주고받을 수 있는 수준으로 고급화될 전망이다.
메시징 전문업체 아이메이트닷넷(대표 경규영 http://www.imate.net)은 바스네트워크와 제휴하고 PDA 동기화가 가능한 싱크서버 모듈을 탑재한 PDA용 웹 메일 솔루션 ‘모바일메이트’를 공동개발키로 했다. 이번 제휴로 아이메이트는 PDA 등 모바일 기기를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웹 메일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웹 메일 솔루션업체 나라비전(대표 한이식 http://www.nara.co.kr)도 PDA와 이동전화를 기반으로 다양한 메일 서비스가 가능한 솔루션을 LG텔레콤과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다. 나라비전은 이미 이동전화를 대상으로 시범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조만간 이를 PDA 분야로 확대키로 했다.
인츠닷컴(대표 이진성 http://www.intz.com)도 동영상·음악 파일 등을 PDA로 주고받을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하고 ‘인츠 M-메일’이라는 브랜드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제품은 무선으로 데이터 파일을 송수신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첨부된 문서 파일(MS워드·MS엑셀·아래아한글)을 PDA에서 열어 보고 음악이나 동영상 파일도 쉽고 빠르게 실시간으로 감상할 수 있다. 인츠닷컴은 이달 말까지 시범서비스를 마치고 내달부터 상용화에 나설 계획이다.
이밖에 드림인테크·웹빌 등 웹 메일업체들도 PDA를 겨냥한 웹 메일 솔루션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편 국내 PDA 보급대수는 올 상반기에만 10만대가 판매돼 총 26만여대 가량인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 가운데 10만대가 상반기에 판매된 것으로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배가 신장된 수치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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