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전화>주요업체 사업전략·제품-휴먼테크날리지

 휴먼테크날리지(대표 한인수)는 VoIP 게이트웨이만을 전문으로 개발, 생산해온 업체다.

 이 회사는 전체 직원의 71%가 연구원으로 구성, 기술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휴먼테크날리지는 자사에서 개발한 장비가 모두 자체기술로 설계, 개발되었으며 국내최초로 VoIP게이트웨이를 상용화했다는 자부심을 갖고 있다.

 휴먼테크날리지는 자사 장비가 통신장비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부분인 국내외제품과의 호환성도 국내제품으로는 최다 부문을 획득, 범용성도 확보했다고 자신한다. 또 실제 설치 및 운영 경험도 풍부해 제품 안정화가 이뤄진 것이 특징이다.

 휴먼테크날리지의 주력제품은 4∼8포트 VoIP 게이트웨이 제품인 ‘MPLAN400’, 라우터와 8포트 VoIP 게이트웨이를 결합시킨 ‘MPLAN800R’ 등이다. 이들 제품은 현재 국내 대형 인터넷폰서비스업체 3곳에 납품되고 있다.

 그밖에 산업용 PC에 장착하여 웹투폰이나 폰투폰을 사용할 수 있는 8포트 PCI 타입 카드인 ‘HICS-VoIP-8’과 E1/T1급 ‘HICS-VoIP-30’도 보유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E1/T1 단독형 제품도 출시 예정이다.

 휴먼테크날리지의 장비는 최근 미국의 대형 VoIP회사인 클래런트사의 제품과 연동 인증작업을 완료했다. 향후 이를 계기로 일본·홍콩·중국 등 시장에서 해외 업체들과의 협력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조윤아기자 forang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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