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재단은 내년에 열릴 제14회 국제정보올림피아드를 경기도 용인 경희대 캠퍼스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89년 불가리아에서 처음 개최된 국제정보올림피아드는 ‘디지털 꿈나무’의 조기 발굴 및 육성과 청소년들의 프로그래밍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국제 청소년 경시대회로, 우리나라는 92년 제4회 독일 국제정보올림피아드 대회부터 매년 참가해왔다.
이번 개최지 결정은 지난 95년 국제정보올림피아드위원회(IOI)로부터 개최지로 선정된 뒤 IOI2002 한국조직위가 지난해 4월 국내 15개 기관의 유치희망 신청을 받아 경희대 캠퍼스로 최종 낙점한 것.
한편 최근 핀란드 탐페레에서 75개국 491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 제13회 국제정보올림피아드에서 우리나라는 우승팀인 싱가포르(금상2, 은상1, 동상1)와 2위팀 슬로바키아에 이어 불가리아·루마니아와 공동 3위를 차지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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