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성표기언어(XML) 전문기업인 씨오텍(대표 안동수 http://www.cotech.co.kr)이 현지법인 설립을 통해 미국시장 진출을 가시화했다.
씨오텍은 11일 이달말 XML분야 주요고객인 정부기관이 밀집돼 있는 미국 워싱턴 근교에 미국법인을 설립하고 현지인을 CEO로 채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씨오텍은 또 미국법인 CEO를 본사 부사장에 겸임시켜 국내 사업과 미국 현지업무의 연계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씨오텍은 이번 미국진출을 기반으로 중국과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도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안동수 씨오텍 사장은 “XML기술 선진국인 미국에서는 현지사정에 밝은 현지 전문가를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판단, 미국인을 CEO로 영입했다”며 “미국법인 설립은 또 중국과 동남아 시장 진출을 위한 사전포석의 의미도 있다”고 밝혔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2
LG이노텍, 고대호 전무 등 임원 6명 인사…“사업 경쟁력 강화”
-
3
AI돌봄로봇 '효돌',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 선정...조달청 벤처나라 입점
-
4
롯데렌탈 “지분 매각 제안받았으나, 결정된 바 없다”
-
5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아이폰17 에어, 구매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사항은?
-
6
美-中, “핵무기 사용 결정, AI 아닌 인간이 내려야”
-
7
삼성메디슨, 2년 연속 최대 매출 가시화…AI기업 도약 속도
-
8
美 한인갱단, '소녀상 모욕' 소말리 응징 예고...“미국 올 생각 접어”
-
9
아주대, GIST와 초저전압 고감도 전자피부 개발…헬스케어 혁신 기대
-
10
국내 SW산업 44조원으로 성장했지만…해외진출 기업은 3%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