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업계의 중국 및 인도시장 진출이 활기를 띨 전망이다.
한국인터넷기업협회(회장 이금룡)는 정보통신부와 공동으로 최근 시장개방이 가속화되고 있는 중국과 인도시장을 겨냥해 인터넷기업을 소개하고 수출 및 투자유치를 위해 현지국가에서 해외 기업투자설명회(IR)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협회는 이를 위해 오는 8월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간 상하이에서 국내기업의 중국진출과 투자 및 인력유치를 위한 ‘제1회 한중 IT 투자설명회’를 열기로 하고 오는 20일까지 기업을 모집한다. 또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인도 뉴델리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인터넷 전문 전시회 ‘2001 인터넷 월드 뉴델리’에 참가해 투자유치를 위한 공동 IR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협회는 중국의 경우 현지에서 관심이 높은 보안·인증 관련 분야와 CDMA 등 무선 모바일, 인터넷솔루션, 인력 리크루트를 원하는 기업 10개 정도를 선발한다. 인도의 경우 IT와 인터넷 벤처기업 10∼15개사를 선정하고 전시회에 참가하는 업체에 300만∼500만원 정도의 부스 임차비를 지원키로 했다.
특히 인도 전시회와 투자 설명회에는 정보통신부 관계자가 동행해 정부 차원에서 두 나라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와 수출촉진을 위한 지원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이번 투자 설명회와 전시회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협회 홈페이지(http://www.kinternet.org)를 통해 참가 신청서를 내려받아 제출하면 되고 13일에는 ‘제1회 한중 IT 투자설명회’ 행사를 위한 사전 설명회를 개최한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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