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장건택이 RF인식칩을 이용하지 않고도 기존 교통카드 및 출입통제용 카드를 인식할 수 있도록 개발한 스마트카드기기.
비싼 로열티를 물어야 하는 외산칩을 사용하지 않고도 각종 스마트카드의 데이터를 읽어들이는 RF방식의 스마트카드 인식기기가 국내기술로 개발됐다.
시스템통합(SI)업체인 장건택(대표 한지상 http://www.jkt21.com)은 1년여간의 연구끝에 RF스마트카드의 데이터처리기능을 하드웨어적으로 구현, 네덜란드 필립스사의 RF칩을 사용하지 않고도 기존 교통카드 및 출입통제용 카드를 인식하는 스마트카드 인식기기(모델명 JM-2000)를 상품화했다고 11일 밝혔다.
보안성이 우수한 13.56㎒ 주파수 인식방식으로 설계, 기존 지하철카드 및 버스카드 등도 인식되는 이 기기는 작동용 모듈을 한장으로 단순화하고 안테나부와 제어부도 일체화해 소형화했을 뿐만 아니라 70㎜ 거리내에서 감지되며 9600bps의 통신속도를 갖고 있다.
특히 스마트카드 분실시 모든 카드데이터를 삭제한 후 재등록할 수 있도록 설계돼 보안상의 문제점도 해소시켰다.
장건택은 이 시스템을 모든 건물 및 사무실의 출입구, 주자창 등의 출입자 통제 및 교통카드 전자상거래용 등으로 공급해 나갈 계획이다.
이 회사는 최근 과학기술부로부터 이 제품에 대한 국산신기술(KT)인증을 받았다.
<이재구기자 jk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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