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 에어컨 전문업체 센추리(대표 원하연 http://www.gocentury.co.kr)가 ‘살균기능 순동 에어컨 냉각핀’과 관련한 특허 출원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센추리는 에어컨 냉각핀은 필터로부터 유입된 더운 실내 공기를 차갑게 해서 다시 밖으로 내보내는 열 교환장치인데 이를 동 코팅 및 순동 합금 처리해 살균효과를 대폭 강화, 이번에 특허를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실제 최근 실시한 한국화학시험연구원과의 공동시험 결과에서도 인체에 해로운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녹농균, O-157균 등 세균과 곰팡이균에 대한 살균능력이 기존의 알루미늄 냉각핀에 비해 월등한 것으로 입증된 바 있다.
센추리는 이번 ‘살균기능 순동 에어컨 냉각핀’의 특허 등록이 완료됨에 따라 센추리 에어컨 전 제품에 대한 ‘살균’ 마케팅 전략을 강화하는 한편 소비자들의 인지도 향상을 위한 보다 적극적인 시장 공략에 나서기로 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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