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자상거래 확산으로 다양한 유형의 보안·인증기술 출원이 활발해지고 있다.
10일 특허청에 따르면 지난 97년 27건에 불과했던 보안·인증 관련 기술 출원이 지난해 224건으로 83% 가량 급증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전체의 50%를 넘는 134건의 보안·인증 관련 기술이 출원돼 전자상거래 및 인터넷 관련 산업에서 보안문제가 새로운 관심 영역으로 부상하고 있음을 반영했다.
출원 분야별로는 신용카드 및 사이버카드 등 전자결제 관련 출원이 114건으로 가장 많았고 사용자 및 메시지 등 인증 분야 58건, 소프트웨어 배포 및 관리 등 지재권 보호 22건, 보험·보증 상거래 방식 19건 순으로 나타났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경제 많이 본 뉴스
-
1
4인터넷은행 2주 앞으로···은행권 격전 예고
-
2
MBK, '골칫거리' 홈플러스 4조 리스부채…법정관리로 탕감 노렸나
-
3
미국 발 'R의 공포'···미·국내 증시 하락세
-
4
금감원 강조한 '자본 질' 따져 보니…보험사 7곳 '미흡'
-
5
트럼프 취임 50일…가상자산 시총 1100조원 '증발'
-
6
이제 KTX도 애플페이로? 공공기관도 NFC 단말기 확산 [영상]
-
7
은행 성과급 잔치 이유있네...작년 은행 순이익 22.4조 '역대 최대'
-
8
보험대리점 설계사 10명중 1명은 '한화생명 GA'…年 매출만 2.6조원
-
9
[ET라씨로] 참엔지니어링 80% 감자 결정에 주가 上
-
10
메리츠화재, 결국 MG손보 인수 포기…청·파산 가능성에 '촉각'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