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대표 김순택 http://www.samsungsdi.co.kr)가 5일 차세대 디스플레이와 전지 및 소재에 대한 연구강화를 목적으로 설립되는 기흥 종합연구소의 기공식을 가졌다.
이 회사는 내년 5월 완공 예정으로 총 1100억원을 투자, 연면적 3만9672㎡ 규모에 7603㎡의 연구실, 4959㎡의 청정실(클린룸), 9256㎡의 실험실 등을 갖추고 기존 수원 연구소의 시설과 인력을 흡수해 국내 최대의 디스플레이 연구소로 키울 예정이다.
삼성SDI는 능동형(AM) 유기EL, 액정온실리콘(LCoS), 전계발광디스플레이(FED), 다 전자총브라운관(MBIT)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와 리튬설퍼전지, 태양전지 등에 대한 집중적인 연구뿐만 아니라 브라운관과 플라즈마디스플레이패널(PDP)에 쓰이는 코팅액과 형광체 등 기초소재에 대한 연구도 강화할 예정이다.
이날 기공식에서 김순택 사장은 “새 연구소는 디지털 시대를 선도할 새로운 디스플레이와 차세대 핵심사업을 집중적으로 연구할 삼성SDI 변화의 산실”이라며 “앞으로 디스플레이사업을 기본 축으로 해 신에너지사업과 신소재 및 부품사업 진출을 통한 ‘3각사업체제’로 사업구조를 혁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삼성SDI는 전체 임직원 8200명 중에서 박사급 100명을 포함해 500여명의 연구인력을 확보하고 올해 매출액의 7%에 해당하는 2800억원을 연구개발비에 투자하고 있다.
<정진영기자 jych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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