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인터넷데이터센터(IDC) 사업자인 디토정보기술(대표 조병호 http://www.dittotec.com)은 최근 대구테크노파크(단장 이종현 http://www.ttp.org), 회선 사업자 지앤지네트웍스(대표 서명환 http://www.gngnetworks.com)와 전략적 제휴를 잇따라 체결, 지역 IDC시장에 진출한다고 2일 밝혔다.
디토정보기술은 대구TP와의 제휴를 통해 TP 입주업체들을 대상으로 코로케이션 및 전용서버호스팅 서비스를 강화하는 등 네트워크 인프라를 제공하고 대구TP가 앞으로 추진할 사이버 테크노파크 사업에도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또 디토정보기술은 지앤지네트웍스와 제휴를 기반으로 지역 벤처 및 중소기업에 대해 저가의 고품질 IDC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지앤지네트웍스는 국내 민간사업자로는 처음으로 해저광케이블 사업에 참여, 현재 중국·일본·대만·홍콩·싱가포르·필리핀 등을 환형망으로 연결하는 총 연장 1만8000㎞의 해저광케이블 구축 프로젝트 ‘C2CCN(City to City Cable Network)’에 참여하고 있다.
디토정보기술은 앞으로 지엔지네트웍스로부터 IDC 운영 기술력과 초고속백본망을 지원받고 대구TP와는 지역 벤처기업의 IDC 유치를 위해 공동마케팅을 펴나갈 계획이다. 문의 (053)217-1000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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