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산업(대표 장대훈 http://www.mirae.co.kr)이 미주지역에 대한 칩마운터 수출을 재개한다.
미래산업은 지난해 말 미국에 설립한 미래아메리카(Mirae America Inc.·대표 이형연)를 통해 이달부터 칩마운터 직판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그동안 미래산업은 자사 칩마운터의 미국 및 유럽 판권을 가지고 있는 쿼드시스템스의 파산으로 수출이 불가능했고 여기에 쿼드시스템스와의 계약에 따라 별도의 유통망을 구축할 수도 없었다. 하지만 최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법원이 두 회사간의 판매대행계약을 해지하는 최종 승인판결을 내려 미래산업은 쿼드시스템스의 회생 여부와 상관없이 별도의 유통망을 갖출 수 있게 됐다.
이번에 미래산업의 칩마운터 미주직판을 맡게 된 미래아메리카는 지난해 미래산업이 설립한 미국 현지법인으로 초기 미국에서 테스트 핸들러 판매 등의 업무를 진행해왔다.
미래사업측은 전세계 칩마운터 시장의 40% 규모인 미주시장에서 장비직판의 기회를 확보함에 따라 올들어 수출판로 차단에 따른 매출부진을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미래산업은 미주지역 수출 외에 쿼드시스템스가 관할해오던 유럽지역에 대해서도 이달부터 장비판매망을 현지 에이전트로 전면 대체해 수출을 재개한다는 계획이다.
<최정훈기자 jhchoi@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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