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의 인터넷 쇼핑몰에 대한 인식이 변하고 있다.
지난 17일 통계청에서 발표한 사이버쇼핑몰 매출액은 2500억원이 넘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인터넷 확산은 물론 기존 오프라인 고객들이 인터넷 쇼핑몰의 신뢰도 향상, 편리성 그리고 저렴한 가격을 선호해서 온라인으로 옮겨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인터넷 쇼핑몰 매출 향상은 인터넷에 친숙한 대학생들이 주도하고 있다.
고려대 인문학부 3학년 정미영씨(23)는 “학기 초에 교재를 학과 친구들과 인터넷서점에서 단체구매해서 매우 싸게 구매할 수 있었다”며 “인터넷 쇼핑몰은 학생들에게 더 이상 불신의 대상이 아니라 알뜰하고 실속있는 쇼핑을 하는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았다”고 말한다.
인하대 기계항공 자동화 공학부 4학년 한윤식씨(25)도 “예전 같으면 대다수의 친구들이 인터넷 쇼핑몰에서 가격만 알아볼 뿐 구매는 오프라인으로 했는데, 요즘은 저렴한 가격의 물건을 인터넷 쇼핑몰에서 찾으면 예전과는 달리 온라인에서 바로 구매를 한다”고 밝혔다.
대학생들은 컴퓨터 부품 등에서부터 각종 생활용품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구매를 하고 있다.
이처럼 대학생들의 인터넷 쇼핑몰 이용이 늘어나면서 택배 이용 및 인터넷 뱅킹 신청이 급속히 늘어나는 등 파급효과도 크다.
한빛은행 인하대지점 인터넷 뱅킹 발급 담당자는 “요즘 대학생들의 인터넷 뱅킹 신청건수가 작년에 비해서 많이 늘었으며, 인터넷 뱅킹 이용 전화가 폭주한다”며 대학생들의 인터넷 쇼핑몰 활용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음을 시사했다.
이러한 현상에 대에 인하대 정보통신공학부 박재현 교수는 “무분별한 전자상거래의 활성화로 인해서 정보누출에 대한 보안 위험도 있고 손쉬운 결제방법으로 인한 충동 구매 및 사치 구매의 우려도 있지만 우리나라의 미래 정보통신계를 책임질 대학생들이 인터넷과 컴퓨터에 더욱 가깝고 친숙해졌다는 점은 높이 평가할 만하다”고 말했다.
<명예기자=박영철·인하대 autofee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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