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둔 국내 카오디오 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다.
차량을 이용해 휴가를 떠나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카오디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에 대비한 업체들의 신제품 출시도 줄을 잇고 있다.
현재 국내 카오디오 시장은 헤드유닛만 800억원 규모며 여기에 스피커, AV 등 부가제품을 포함하면 전체 카오디오 시장은 20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국내 카오디오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업체는 대부분 일본 업체로 소니, 캔우드, 파이어니어 등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반면 국내 브랜드로는 자동차 생산시 장착돼 있는 소위 ‘OEM데크’라 불리는 제품에 국한돼 있으며 최근 현대오토넷과 LG전자 등에서 차량용 AV시스템을 선보이고 있다.
현재 카오디오 시장에서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제품은 소니 ‘CDX-7800’모델이다. 이 제품은 MP3플레이어가 포함되고 가격도 저렴해 국내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여기에 소니는 30만∼40만원대 초저가 신제품을 추가로 출시했다.
파이어니어는 국내 대동오토사운드를 통해 50만원대의 ‘FH-P4000, 6600시리즈’를 출시했다. 깔끔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이 제품은 최대 출력이 50W이며 디지털신호프로세서(DSP)를 탑재했다. 또 CD플레이어 카세트데크 라디오튜너 기능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최근 JVC는 ‘KW-XC770’을 출시하면서 국내 카오디오 시장에 뛰어들었다.
중고가형에는 캔우드가 라인업을 새로 했다. DPX시리즈, 2딘은 국내차종에 맞게 제작해 ‘DPX-6020, 4020’ 신제품 라인업을 완료하고 7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또 알파인도 국내 휴가철에 맞춰 신제품 라인업을 계획하고 있다.
이에 대해 국내 업체는 헤드유닛 대신 차량용 AV시스템에 주력하고 있다.
현대오토넷은 이클립스 헤드유닛과 함께 자체 제작한 AV시스템 ‘HAV-773’을 내놓았다. 이 제품은 차내에서 TV를 볼 수 있으며 가격도 기존제품에 비해 20% 하향 조정했다. 내비게이션과 VCD체인저도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LG전자는 7.8인치 와이드 TFT LCD와 튜너를 채택한 초박형의 휴대형 DVD플레이어를 하반기부터 본격 양산할 예정이다. LG전자는 이 제품이 세계에서 가장 얇은 24.9㎜로 초박형을 실현한데다 5시간 연속 재생이 가능한 착탈식 배터리를 채택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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