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도기 전문 생산업체인 조아스전자(대표 오태준 http://www.joas-elec.com)가 소형가전 종합 메이커로의 변신을 시도한다.
조아스전자는 올해 처음으로 ‘JOAS’ 브랜드의 선풍기를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방식으로 국내시장에 판매하기 시작한 데 이어 하반기부터 진공청소기, 커피메이커, 토스터 등의 생산에 돌입할 것이라고 24일 밝혔다.
조아스전자는 이를 위해 오는 7월말 완공될 중국 선전공장에서 중저가 시장을 겨냥한 커피메이커와 진공청소기 등의 제품을 생산, 중국 및 해외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조아스전자 이제복 부장은 “중국 선전공장을 중저가 제품의 생산기지로 활용하는 한편 국내 공장은 고가제품만을 만드는 생산기지로 활용하는 이원화 전략을 구상중”이라며 “저가제품은 킹스타, 중가제품은 JOAS 브랜드를 사용하고 고가제품 브랜드는 현재 개발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회사는 이같은 신규사업 진출을 앞두고 이달말 국내 최초로 개발된 3날 헤드방식의 방수용 면도기를 출시해 필립스·브라운 등 해외 면도기 생산업체 견제에 나설 방침이다. 이 제품은 비행기 동체를 만드는 하이니켈 소재를 사용했으며 구레나룻을 깎을 수 있는 별도의 면도날이 부착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올 하반기부터는 모터용량을 기존 1200W에서 1500W로 높인 영업용 헤어드라이기 2개 모델의 생산을 시작, 현재 헤어드라이기 시장을 주도하는 유닉스전자의 아성에 도전키로 했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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