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산업 공통애로기술과 국산화가 시급한 기술 125개를 ‘2001년도 공통핵심기술 개발사업’의 신규 지원과제로 확정, 앞으로 3년간 정부출연 290억원, 민간출연 215억원 등 505억원을 투입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들 과제를 분야별로 보면 정보통신 28건, 전기전자 24건,기계금속 38건, 섬유화학 35건 등이다.
산자부는 신규과제에 대해 이달 중 기술개발 주관기관과 협약을 맺고 1차연도 사업비 249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사업화에 성공할 경우 대기업 40%, 중소기업은 20%를 각각 정부지원금의 기술료로 징수할 예정이다. 공통핵심기술 개발사업은 산업현장의 핵심 기술과제를 발굴, 1∼3년동안 개발 완료하는 사업이며, 지난 87년부터 2000년까지 총 4039개 과제에 7323억원을 지원해 2712개 과제 개발이 끝난 상태다.
<심규호기자 khsim@etnews.co.kr>
경제 많이 본 뉴스
-
1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2
LG이노텍, 고대호 전무 등 임원 6명 인사…“사업 경쟁력 강화”
-
3
AI돌봄로봇 '효돌',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 선정...조달청 벤처나라 입점
-
4
롯데렌탈 “지분 매각 제안받았으나, 결정된 바 없다”
-
5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아이폰17 에어, 구매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사항은?
-
6
美-中, “핵무기 사용 결정, AI 아닌 인간이 내려야”
-
7
삼성메디슨, 2년 연속 최대 매출 가시화…AI기업 도약 속도
-
8
美 한인갱단, '소녀상 모욕' 소말리 응징 예고...“미국 올 생각 접어”
-
9
아주대, GIST와 초저전압 고감도 전자피부 개발…헬스케어 혁신 기대
-
10
국내 SW산업 44조원으로 성장했지만…해외진출 기업은 3%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