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가 지하시설물 관리 범용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연구사업에 착수했다.
건교부는 최근 ‘지하시설물 관리 범용 프로그램 기본설계 및 시험환경 구축 용역’ 사업에 대한 입찰공고를 내고 오는 25일까지 제안서를 접수한다고 21일 밝혔다.
지하시설물 관리 범용 프로그램 기본설계 사업은 공공기관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별도로 개발·추진해 오던 지하시설물관리사업에 있어 중복투자를 배제하고 지하시설물관리를 체계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사업은 상하수도 관리 범용 프로그램 기본설계, 지리정보시스템(GIS) 공통기능 설계, 품질인증 시험용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골자로 한다.
건교부는 이 사업을 통해 지하시설물관리시스템 구축사업 설계의 전형을 창출하고 상하수도 관리 업무 및 데이터의 표준을 확립한다는 계획이다.
사업자 선정과 계약은 이달말 예정이며 사업예산은 총 4억5000만원이다.
이번 사업에 대해 GIS업계 관계자는 “그동안 일부 지방자치단체가 각각의 프로그램을 개발·사용했으나 체계화돼 있지 않아 혼선이 빚어졌던 것으로 안다”며 “이번 사업은 이런 문제를 체계화해 지원한다는 측면에서 환영할 일”이라고 말했다.
<김인구기자 cl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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