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마컴과 소프트맥스가 코스닥시장에 신규등록됐다.
코스닥위원회(위원장 정의동)는 19일 시그마컴과 소프트맥스의 코스닥등록을 승인했으며, 이들 주권은 21일부터 코스닥시장에서 매매거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그마컴(대표 주광현)은 지난 98년 설립된 PC용 그래픽·멀티미디어 보드를 생산하는 컴퓨터 부품업체다.
국내 대다수 업체가 외국계 회사의 보드 설계에 기반한 제품을 생산하는 것과는 달리 자체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제품군을 갖춘 것이 강점으로 꼽힌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삼성전자·삼보컴퓨터·현주컴퓨터·주연테크 등 안정적인 수요처를 확보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소프트맥스(대표 정영희)는 지난 94년 설립된 PC게임 개발업체다.
95년부터 지난해까지 제작된 ‘창세기전’ 시리즈는 국내 누적판매량만 50만장을 넘어서 국내 PC게임 분야 단일 품목으로는 최다 판매량을 차지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유통은 지난 99년 설립한 디지털에이지라는 자회사를 적극 활용하고 있고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지난해 일본에 현지법인을 설립했다. 이에 따라 유통비용이 적어 다른 PC게임 업체보다 마진율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조장은기자 je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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