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적인 경기위축세에도 불구하고 올 들어 인터넷쇼핑몰 등 전자상거래(EC) 관련 기업체수와 시장이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통계청은 17일 ‘4월 사이버쇼핑몰 조사결과’를 발표하고, 사업체수가 1951개로 전월에 비해 36개(1.9%) 늘고, 매출액도 2524억원으로 106억원(4.4%)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기업과소비자간거래(B2C) 분야는 1810억원으로 지난 3월보다 47억원 확대됐고, 소매업 월간 총매출액 대비 B2C 비중은 전월과 동일한 1.6% 수준을 유지했다. 전체 EC 분야 가운데 기업간거래(B2B)는 13.2%, 기업대정부간거래(B2G)는 0.2%를 각각 차지해 여전히 정부 부문의 사이버거래실적이 미미한 것으로 집계됐다. 매출품목으로는 컴퓨터 및 주변기기가 29.9%로 가장 많았고, 가전·전자·통신기기 22.4%, 서적 6% 등의 순이었다. 지불결제수단은 신용카드가 67.6%로 가장 많았고 배송수단은 외주 택배가 70.7%로 높은 비중을 나타냈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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