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윤종용 http://www.sec.co.kr)가 중국 이동통신 장비시장 공략을 위해 이동전화단말기 현지 생산체제를 갖추기로 했다.
6일 삼성전자는 오는 8월까지 톈진에 연산 200만∼300만대 규모의 유럽형 이동전화(GSM) 단말기 공장을 마련하는 한편, 선전에 같은 규모의 코드분할다중접속(CDMA)방식 단말기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중 선전공장은 중국 정부의 CDMA단말기 생산업 허가가 마무리되는 대로 단말분야 제휴사인 커지엔과 함께 착공해 공동 운용하게 된다.
삼성전자측은 “오는 2004년 중국 CDMA 가입자 수가 5900만명을 넘어서고 단말기 수요도 4200만대 수준에 달할 것으로 예상돼 현지 생산체계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최근 중국의 이동전화 가입자 수가 1억명을 돌파하면서 주력 이동통신인 GSM단말기 현지 양산 및 유통체계도 시급히 마련해야 할 것으로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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