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상가 뉴스레이더

 <용산 조합 콘도 마련 추진>

 ○…용산 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이사장 권영화)이 조합원들의 복지를 위해 콘도를 마련할 계획이다. 조합은 조합명의로 콘도를 마련해 조합원사의 임직원은 물론 비조합원들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지난 2일 부도처리된 아신정보산업과 관련, 용산 업체들의 피해규모가 예상외로 큰 것으로 알려지자 상인들이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특히 LGIBM이나 컴팩 등 대기업들은 아신정보산업에 대해 담보를 설정했지만 이들 개인 사업자는 담보를 설정하지 않고 물건을 공급해준 것으로 드러나 피해가 불가피한 입장이다. 이에 따라 이들은 채권단을 구성하고 아신정보산업이 확보하고 있는 재고를 찾아내는데 주력하고 있다.

 

 ○…나진전자월드 컴퓨터상우회(회장 이근식)가 최근 상우회 사무실을 새로 단장했다. 상우회는 좁은 공간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인테리어를 전면 개조하고 회의용 탁자도 마련했다.

 

 ○…용산 전자상가들이 일제히 휴가계획 수립에 들어갔다.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용산내 6개 상가는 대부분 8월 1일 또는 2일부터 2박3일 또는 3박4일간 휴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주변의 유통업체들도 이 기간 동안 여름 정기휴가를 실시할 것을 고려중이다.

 

 <테크노마트>

 ○…테크노마트가 친절교육을 강화한다. 테크노마트 2층 상우회는 12일 양평 남한강연수원에서 2층 전직원 300명을 대상으로 친절교육 및 디지털제품에 대한 숙지사항 등을 집중 교육했다. 또 오는 26일과 27일에는 3층 전직원을 대상으로 같은 교육을 실시한다.

 테크노마트 상우회측은 친절교육과 함께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디지털제품에 대해 생소한 직원들에게 디지털제품에 대한 교육을 강화한다고 설명했다.

 

 ○…테크노마트는 기존의 삼성, 비씨, 평화카드와의 제휴에 이어 오는 21일에는 국민카드사와 제휴를 체결한다. 이에 따라 오는 7월 1일부터는 국민카드를 사용하는 고객에게도 사용금액의 0.3%를 마일리지로 제공하며 사업자들도 카드 수수료를 할인받는다.

 테크노마트 상우회는 테크노마트가 집단상가기 때문에 카드사들의 입장에서는 투자가치가 높아 카드사들의 제휴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제전자센터>

 ○…국제전자센터의 신용카드 매출 비중이 최근 6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신용카드 사용 권장과 함께 조합에서 앞장서 상인들의 카드 거래를 높이기 위해 여러가지 노력을 기울여왔기 때문이다. 조합은 BC카드사와 제휴를 통해 카드 거래를 높이기 위한 수수료 인하 행사를 벌여왔고 카드매출로 인해 은행에 가야하는 상인들의 번거로움을 덜어주기 위해 올초부터 계속 조합에서 매출 전표를 일괄 수거해 은행에 제출하고 있다.

 

 ○…국제전자센터 시장사업협동조합(이사장 정호찬)은 지난달부터 진행하고 있는 라디오 광고에 이어 버스, 마을버스, 지하철을 이용한 국제전자센터 광고 계획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합에 따르면 C부지 공사로 인한 영업피해 보상금 2억원 중 라디오 광고 등 기지출 금액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이용해 대중교통수단에 광고를 게재, 서울 전지역에 센터를 알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유통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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