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캐논(대표 김대곤 http://www.lottecanon.co.kr)이 지난해 출시한 캐노스캔 N1220U는 스캐너의 최근 동향을 가장 잘 반영한 제품이다.
뛰어난 기능에 합리적인 가격과 슬림한 디자인 등 장점을 갖추고 있다.
컴퓨터가 생활 깊숙이 자리잡으면서 과거 고가장비로 일부 그래픽 전문가나 사무실에서 사용되던 스캐너는 이제 일반인에게 친숙한 주변기기가 됐다.
제품성능 역시 많이 표준화됐고 가격도 10만원대부터 시작해 저렴한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캐노스캔 N1220U은 1200×2400dpi의 광학 해상도를 지원하는 제품으로 USB 인터페이스를 채택해 설치가 편리하다.
선택 가능 해상도는 24∼9600dpi며 스캐닝 속도는 A4크기 문서, 600dpi 기준일 때 컬러의 경우 112초, 그레이스케일과 흑백은 각각 40초다.
최신 반도체의 일종인 3색 레드를 광원으로 채택, 레드에서 나온 빛을 라이트가이드를 통해 원고에 간접적으로 투사한 다음 원고에서 반사된 빛이 렌즈를 통과해 센서에서 상을 맺도록 하는 ‘라이드(LED Indirect Exposure)’기술을 적용했다.
3㎝ 높이에 A4 용지 정도의 면적을 차지해 공간 활용도가 높고 실버그레이, 샴페인골드 등 메탈 컬러의 세련된 외형을 자랑한다.
특히 두꺼운 원고를 스캔할 때 커버가 닫히지 않던 불편을 덜 수 있도록 커버를 Z모양으로 디자인해 두꺼운 책도 커버를 평평하게 닫을 수 있다.
이외에도 PC의 USB포트를 통해 바로 전력을 공급받을 수 있기 때문에 별도의 전원 어댑터가 필요없다.
롯데캐논은 지난해부터 출시한 캐노스캔 시리즈로 월 5000대 이상을 판매하며 국내 스캐너 시장의 20%를 점유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롯데캐논은 지난해의 판매호조를 올해도 계속 유지시켜 30만대 이상을 판매한다는 계획아래 최근 선보인 캐노스캔 D646U를 앞세워 다양한 프로모션 이벤트와 온라인 마케팅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임동식기자 dslim@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테슬라, 중국산 '뉴 모델 Y' 2분기 韓 출시…1200만원 가격 인상
-
2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3
'과기정통AI부' 설립, 부총리급 부처 격상 추진된다
-
4
두산에너빌리티, 사우디서 또 잭팟... 3월에만 3조원 수주
-
5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6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 개시…디지털 신분증 시대 도약
-
7
구형 갤럭시도 삼성 '개인비서' 쓴다…내달부터 원UI 7 정식 배포
-
8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 보조배터리 내부 절연파괴 원인
-
9
공공·민간 가리지 않고 사이버공격 기승…'디도스'·'크리덴셜 스터핑' 주의
-
10
상법 개정안, 野 주도로 본회의 통과…與 “거부권 행사 건의”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