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부터 발신자번호표시(콜러ID) 서비스를 통해 발신자의 상호명과 문자정보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한국통신(대표 이상철)은 7월부터 발신자의 상호를 표시해주는 발신자상호표시 서비스와 콜러ID 단말기를 활용해 문자송수신과 정보검색이 가능한 문자정보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발신자상호표시 서비스는 수신인의 콜러ID 표시단말기에 전화번호뿐만 아니라 상호명도 함께 표시해주는 것. 단문메시지서비스(SMS)는 이동전화와 유선전화를 연동, 간단한 문자를 수신할 수 있고 e메일 수신서비스는 e메일 도착사실과 제목을 검색할 수 있다.
한국통신은 향후 이 서비스를 일본 L모드와 같이 단말기에 모뎀을 부착해 인터넷에 접속, 114안내·지역정보·증권·부동산 등의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한국통신은 이와 함께 11일부터 콜러ID 이용가능 시설인 전전자교환기 시설(2000년 말 기준 1600만)에 수용돼 있는 가입자가 서비스에 가입한 후 이틀 이상 개통이 지연될 경우 1개월분의 이용요금을 감면해준다.
또 구형 교환기인 반전자교환기에 수용돼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가입자가 신형 교환기로 교체한 날로부터 6개월 안에 서비스에 가입하면 교환기 교체시기가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는 1개월, 내년에는 2개월, 오는 2003년 이후는 3개월분의 이용요금을 감면해줄 예정이다.
<김규태기자 star@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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