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디엘(대표 임무혁 http://www.ndl.co.kr)이 중국에서 전자도서관 관련 소프트웨어사업에 나선다.
엔디엘은 이를 위해 SK차이나 및 중국 푸단대학교와 공동으로 전자도서관 소프트웨어의 중국사업을 위한 법인을 설립하기로 하고 최근 업무제휴를 맺었다고 7일 밝혔다.
새로 설립하는 법인의 지분은 푸단대학교가 43%, SK차이나가 35%, 엔디엘이 22%로 구성되며 중국 현지에서 전자도서관 SW가 판매될 때마다 엔디엘이 현지법인으로부터 30% 정도의 로열티를 받기로 했다.
전자도서관 시스템은 도서관리와 달리 기업이나 학교에서 문서 및 학습자료를 주컴퓨터에 저장하고 검색을 지원하는 소프트웨어로 인터넷 시대의 정보 집합소로 미국이나 중국에서 국가적인 프로젝트로 추진하는 분야다.
엔디엘의 임무혁 사장은 “중국이 이런 점을 고려해 지난 6년 동안 푸단대학교에 국가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고 전자도서관 소프트웨어 개발을 해왔지만 우리의 기술적 우수성을 인정해 이번에 합작법인을 설립하는 데 동의하게 됐다”며 “합작법인은 엔디엘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을 기반으로 사업을 벌이게 된다”고 말했다.
한편 1905년 설립된 푸단대학교는 베이징대·칭화대·자오퉁대와 함께 중국 4대 대학으로 꼽히며 장쩌민 등 주요 정·재계 인사를 배출했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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