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디콤(대표 박찬호)은 근거리통신망(LAN)에서 1초당 120프레임의 전송 및 저장이 가능한 초고속 디지털영상저장장치(DVR)를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제품은 코디콤이 자체 개발한 알고리듬을 이용해 개발한 코댁엔진(K-엔진)을 탑재해 4개의 영상을 각각 초당 30프레임씩 전송할 수 있고 8개의 영상을 초당 30프레임씩 녹화해 기존 제품의 30% 크기인 2.5 로 압축, 장기간 저장할 수 있다.
코디콤은 초당 240프레임을 동시에 전송할 수 있는 엔진 개발에도 성공해 곧 8개 화면을 모두 동영상으로 전송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코디콤은 연간 매출액의 7%를 꾸준히 투자해 올 수출목표를 지난해보다 400% 늘어난 2500만달러로 잡고 있다.
<김용석기자 y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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