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무리한 경영으로 자금사정이 악화돼 경영위기를 맞았던 전문 인터넷데이터센터(IDC) 인터넷제국(대표 여찬기)이 호스텍글로벌로 인수된 것을 계기로 안정을 되찾고 있다.
인터넷제국은 4일 서버공급업체와 2000여 고객사의 지원에 힘입어 지난 1·4분기 동안 전년동기 대비 87%나 늘어난 총 26억원의 매출을 기록한데 이어 지난 2월 이후 최근까지 월평균 250대의 서버를 판매하는 성과를 올리는 등 경영사정이 빠르게 정상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인터넷제국은 특히 이같은 추세가 지속될 경우 이달 한달동안에만 13억원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인터넷제국은 그동안의 어려움 속에서도 1년 이상 계약을 유지해온 장기고객을 대상으로 서버를 원격관리할 수 있는 리모트모니터링 서비스를 6개월간 무료로 제공하고 희망 고객을 대상으로 인터넷 사이트를 통한 기술교육 및 오프라인상의 집체기술교육을 실시하는 사은행사를 실시키로 했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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