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애니메이션 영화가 저력을 드러내고 있다. 컴퓨터 애니메이션 영화 ‘쉬렉’이 지난 칸영화제에서 1953년 이후 처음으로 애니메이션으로는 최고 권위의 황금종려상 후보작에 오르더니 지난달 26∼29일 메모리얼 데이(미 전몰장병 추도 기념일) 연휴기간에 전미 박스오피스 흥행 1위 영화로 뛰어오르며 기염을 토해내고 있다. 쉬렉은 이번 연휴기간 동안 당초 예상됐던 5420만달러를 추월한 5200만달러의 흥행수입을 올린 것으로 공식 집계됐다. 사진은 피오나 공주가 주인공인 괴물 쉬렉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영화 ‘쉬렉’의 한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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