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콘텐츠 개발업체인 이포인트( http://www.epoint.com)는 1일 온라인게임 ‘다크아이즈(http://www.darkeyes.co.kr)’의 오픈 베타테스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일본 세가의 자회사인 넥스텍에서 개발한 ‘다크아이즈’는 지난 99년 2월부터 일본에서 서비스에 들어가 그동안 2만장 이상이 판매된 인기 게임이다. 특히 이 게임은 6개의 주요도시와 30여개의 마을, 수많은 던전과 바다 등으로 구성돼 게이머들이 몬스터와의 전투뿐만 아니라 재배와 사육, 채굴, 도시 건설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이포인트의 조명진 사장은 “다크아이즈는 일본에서 우수성이 검증된 만큼 한국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특히 일부 국산 온라인게임에서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상대 캐릭터 살해(pk)를 금지해 건전한 온라인 게임문화 양성에도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포인트는 올 하반기에는 넥스텍에서 개발중인 3D 온라인게임인 ‘파네이션(Farnation)’도 국내에서 서비스할 예정이다.
<김태훈기자 taeh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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