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을 향해 뛴다>소프트맥스

 

 소프트맥스(대표 정영희 http://www.softmax.co.kr)는 지난 94년 설립된 PC게임 개발업체다.

 이 회사는 PC게임 분야에서 한빛소프트, EA코리아, 위자드소프트 등에 이어 시장점유율 4, 5위를 차지하고 있다.

 95년부터 지난해까지 제작된 ‘창세기전’시리즈는 국내 누적판매량만 50만장을 넘어서 국내 PC게임 분야 단일 품목으로는 최다판매량을 차지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또한 일본, 중국, 대만 등 아시아시장에 수출한 창세기전 시리즈 타이틀도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얻어 90만달러 이상의 로열티 수익을 올렸다.

 유통은 지난 99년 설립한 디지털에이지라는 자회사를 적극 활용하고 있고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지난해 일본에 현지법인을 설립했다. 유통비용이 적어 다른 PC게임 업체보다 마진율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또 종업원 중 연구개발인력이 85%에 이를 만큼 다양한 게임 개발원을 확보하고 있다.

 소프트맥스는 창세기전 시리즈를 통해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올 하반기에 새로운 시리즈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는 기존 2D방식에서 벗어나 3D방식으로 제작함으로써 디지털 콘텐츠로서의 입체감을 살릴 계획이다.

 또한 게임시장에서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온라인게임 분야로도 진출할 예정이다. 현재 무료서비스중인 보드게임 ‘주사위의 잔영’을 필두로 오는 10월 액션 롤플레잉 장르인 ‘프로젝트 인페이즈(가칭)’를 선보일 계획이다.

 하지만 온라인게임시장은 이미 2∼3개의 대형 업체가 시장을 지배하고 있어 수익을 창출하는 데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수 있다는 게 업계관계자들의 지적이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35억원) 대비 51% 증가한 53억원으로, 이 중 창세기전 시리즈를 통한 매출이 42억원(72%)에 달한다.

 올해에는 지난해보다 74.5% 증가한 93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으며 순이익도 지난해(16억2000만원)보다 78% 늘어난 2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단일 게임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는 취약점을 안고 있다. 또 국내 PC게임시장의 고질적인 불법복제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있는 데다 해외 대형 게임업체들이 국내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있어 향후 성장성에 대한 우려의 시각도 있다.

 지분은 정영희 대표이사외 2인이 74.18%를 보유하고 있다. 공모일은 31일과 다음달 1일 이틀간이며 공모가 8500원(액면가 500원)으로 180만주를 공모한다.

 <조장은기자 jecho@etnews.co.kr> 

  <정영희 대표 인터뷰>

 ―회사의 강점은.

 ▲콘텐츠 개발력에 있어 타업체에 비해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현재 전체 임직원 75명 중 63명이 개발인력이며, 8년간의 경험을 통해 축적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직접 마케팅을 통해 충성도 높은 소비자를 확보하고 있다는 것도 강점으로 들 수 있다.

 

 ―향후 계획은.

 ▲세계에서 인정받는 게임 전문 제작사로 자리잡는 것이 최대 과제다. 기존 PC게임 개발에서 나아가 온라인 게임 서비스를 시작하고 콘솔 게임 분야에서도 일본 현지법인과의 공조를 통해 가시적인 결과를 보일 것이다. 창세기전 콘텐츠를 바탕으로 한 모바일 서비스도 추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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