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자인진흥원 호남지원이 다음달 광주에 설치될 예정이어서 광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디자인거점도시화사업이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광주시는 최근 한국디자인진흥원과의 협의를 통해 6월말 광주와 전남·북, 제주를 관할하는 ‘한국디자인진흥원 호남지원’을 개원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디자인진흥원 호남지원은 광주시 동구 서석동 동구청 3층에 설치되며 광주시가 공간확보 예산을 협조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에서는 인력 및 장비·운영경비 등을 부담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지원을 받기 위해 대전의 중부지원까지 가야 했던 호남지역 디자인업체의 불편이 해소되고 산자부가 추진하고 있는 디자인전문회사 설치지원 융자와 디자인혁신상품 개발지원 등의 혜택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광주시가 광산업과 함께 특화산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디자인혁신사업이 급류를 탈 것으로 보여 광주시가 디자인산업의 메카로 급부상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시가 디자인거점도시로 최종 확정되기까지는 산자부의 사업확정과 기획예산처 및 국회의 예산반영 등의 절차가 남아있다”며 “광산업과 디자인산업을 중심으로 첨단지식산업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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