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부터 일본 도쿄국제전시장(빅사이트)에서 개최된 ‘비즈니스쇼2001 도쿄’가 25일 나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막을 내렸다.
‘21세기-IT가 창조하는 비즈니스와 생활’을 주제로 열린 이번 전시회는 세계 통신 및 하드웨어, 각종 솔루션 업체 600여개사가 참여하고 약 40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는 등 행사기간 내내 성황을 이뤘다.
이번 전시회는 특히 미래지향적인 IT산업의 앞으로의 방향을 보여줬으며 디지털 혁명으로 인해 일상 생활의 변모하는 모습까지 점쳐볼 수 있도록 했다는 점에 큰 의미를 둘 수 있다.
현지 전문가들은 “이번 전시회는 이동통신 관련 솔루션 및 단말기를 전면에 내건 업체들이 대거 참여해 ‘모바일’이 생활속에 깊숙이 자리잡아가고 있음을 단적으로 보여줬다”고 입을 모았다.
<도쿄=전경원기자 kwj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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