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서점 시장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예스24·인터넷교보문고·알라딘·와우북 등 주요 인터넷서점들의 매출이 작년 4·4분기 대비 3%에서 최대 59%까지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표 참조
특히 2월 비수기를 제외하면 4월까지 월평균 증가율이 12∼94%에 달해 인터넷서점들이 연초에 세웠던 매출 목표를 상향 조정하고 있다.
업체별로는 와우북이 전분기 대비 59% 늘어난 31억원을 기록해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고 다음이 인터넷교보문고, 예스24가 각각 45.6%, 30.3% 늘어난 44억원과 86억원의 매출실적을 거뒀다.
또 알라딘과 인터파크는 각각 26.6%, 3% 증가한 38억원, 10억원의 판매기록을 올렸다.
매출액으로는 예스24가 가장 많은 실적을 거뒀으며 인터넷교보문고·알라딘·와우북 등 이른바 빅 4의 매출 합계가 200억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인터넷교보문고와 알라딘은 올해 매출 목표를 192억원과 180억원에서 각각 240억원, 220억원으로 늘려 잡았다. 또 예스24와 와우북도 성장세가 이어질 경우 600억원과 260억원의 매출 목표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인터파크가 운영하는 인터넷서점 북파크와 모닝365 등 후발업체들은 올해 들어 4월까지 월평균 22%, 93%의 매출 성장율을 보여 선두업체와의 시장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성호철기자 hcs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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