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디오시스가 선보인 콤팩트 플래시 메모리.
중견 컴퓨터 및 주변기기 생산업체인 디오시스(대표 강웅철·이군희 http://www.diosys.co.kr)가 메모리 모듈사업에 진출한다.
이 회사는 싱가포르에 투자한 반도체 조립회사로부터 메모리 모듈을 들여와 국내에 판매하는 한편 해외 시장에 진출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회사가 공급하는 메모리 모듈은 PC-100용 SD램 모듈과 PC-133 모듈로 64MB,128MB, 256MB 등 세 가지다. 이와 함께 디지털카메라나 MP3플레이어·개인휴대단말기(PDA) 등에 보조기억장치로 사용되는 콤팩트 플래시 타입의 메모리 제품도 출시했다. 공급되는 콤팩트 플래시 메모리는 16MB, 32MB, 48MB, 64MB, 96MB, 128MB 등 총 6종이며 호환성과 성능 면에서도 기존 제품에 뒤떨어지지 않는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디오시스는 일반 메모리 모듈의 경우 한 달에 15만개에서 20만개 정도를 들여와 40%는 국내에, 나머지는 해외에 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삼성이나 현대 제품과 비교해 10% 정도 낮은 가격에 공급할 계획이며 하반기에는 더블데이터레이트(DDR)·램버스 D램·스마트 미디어카드·스틱메모리 등도 개발, 출시할 예정이다.
강웅철 사장은 “올해 메모리 모듈에서 20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며 “특히 콤팩트 플래시 타입은 PDA 및 디지털카메라업체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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