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용 계측기 전문업체인 미디어콤(대표 김영환)은 휴대폰의 음성통화품질을 측정하는 ‘Q-Manager’시스템을 개발, 상용화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회사가 개발한 Q-Manager는 최대 12채널의 휴대폰 기종에 대해 통화 및 음성품질을 실시간 측정, 모니터링할 수 있으며, IS95A/B 및 cdma2000 1x 이동통신망에 모두 적용가능하다.
PC보드 타입인 Q-Manager는 통화품질의 주요 관건인 음성재생신호의 품질을 객관적으로 측정하는 국내 최초의 장비이며 비슷한 기능의 외산장비에 비해 절반 가격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미디어콤측은 Q-Manager가 이미 주요 이동통신업체와 공동시험을 통해 성능을 인정받았으며 국내 CDMA 이동통신 환경에서 최적의 계측성능을 보인다고 밝혔다.
미디어콤은 휴대폰 통화품질 측정기와 관련장비를 합쳐 올해 60억원대 매출을 계획하고 있으며 국내 CDMA 계측기시장 점유율도 6%선으로 올린다는 방침이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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