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장비 전문업체 보은전자통신(대표 우영섭 http:// www.bon
.co.kr)은 장비 한 대로 두 대 기능을 지원하는 이중 송출용 문자발생기(모델명 디지털 오로라 플러스)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보은이 개발한 이중 송출용 문자발생기는 두가지 데이터를 모니터 한 대에서 동시에 송출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상단에는 로고 애니메이션을 송출하면서 하단에는 스크롤 자막을 보내거나 또는 장비 한 대에 연결된 모니터 두 대에서 함께 작업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 회사는 자사 장비를 사용하면 단일 송출용 장비와 같은 가격으로 이중 송출을 필요로 하는 지상파나 홈쇼핑방송국 등에서 50% 정도 문자발생기 구입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조윤아기자 forang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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