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모험을 소재로 한 만화영화 ‘슈렉(shrek)’이 북미지역 흥행 1위를 차지했다.
미 영화흥행 집계사인 이그지비터 릴레이션스에 따르면 슈렉은 지난 18∼20일 미국과 캐나다에서 총 4210만달러의 수입을 올리며 박스 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슈렉의 개봉 첫 사흘 기준 흥행수입은 만화영화로서는 지난 99년 ‘토이스토리2’가 세운 5740만달러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것이다.
이 작품은 마이크 마이어스, 카메론 디아즈, 에디 머피, 존 리스고 등 유명배우들이 음성연기를 맡았으며 실제 배우가 연기하는 것처럼 컴퓨터 애니메이션 기법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아왔다.
2위는 공포물 ‘돌아온 미라(The Mummy Returns)’로 2050만달러를 추가, 상영 3주간 총수입이 1억4650만달러에 달했고 3위는 액션 로맨스 ‘기사의 이야기(A Knight`s Tale)’ 1070만달러, 4위는 로맨스물 ‘천사의 눈(Angel`s Eyes)’ 950만달러 등이다.
<성호철기자=hcs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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