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장비 개발전문업체인 씨에스테크놀로지(대표 안형기 http://www.cst21.com)는 음성데이터통합(VoIP) 통신에 광범위하게 적용될 수 있는 게이트웨이 ‘e링크’ 개발을 완료, 이달말 출시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e링크는 VoIP통신을 위해 별도의 인터넷전화단말기를 구매할 필요 없이 기존 전화기와 번호를 그대로 유지할 수 있으며 근거리통신망(LAN) 환경에서도 외부로의 콜 발신이 가능하도록 일반전화선 연결포트를 내장, 사설구내교환망(PBX)과도 연동해 사용할 수 있다.
씨에스테크놀로지 관계자는 “현재 대부분의 기업들이 인터넷이나 인트라넷을 데이터 전송위주로 활용하고 있지만 이 게이트웨이를 활용해 본·지사간 음성통신을 구현하면 탁월한 통신료 절감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며 기업시장 공략방침을 설명했다. 문의 (02)515―9262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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