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조명산업을 수출전략산업으로 적극 육성키로 했다.
산업자원부는 15일 조명업계 대표, 학계, 연구소, 관계기관 전문가 19명을 주축으로 ‘조명산업발전위원회’를 발족,각종 규격 및 인증제도 개선과 조명산업B2B를 활성화해 수출 전략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그동안 조명공업협동조합, 전등기구협동조합으로 관련단체가 양분돼 있는 등 업계의 발전을 선도할 구심체 부재로 낙후성을 면치 못했던 조명산업이 강력한 추진체계를 갖추게 됐다.그간 조명산업은 저가의 중국 및 동남아 제품과 다국적 기업의 고품질 제품 수입이 증가하는 가운데 국내 업체들은 영세성을 탈피하지 못해 내수 기반이 크게 잠식돼 왔으나 국내시장 규모가 약 1조7000억원에 달하고 세계시장도 730억달러 규모에 이르는 등 유망잠재시장으로 꼽혀왔다.
조명산업발전위원회는 이를 위해 이달말까지 기술분과위원회와 제도분과위를 만들어 국내외 기술동향 및 기술수요조사, 에너지소비효율 기준강화 등 6개 과제 가운데 시급한 것부터 중점 연구해 정책에 반영해 나가기로 했다.
<심규호기자 khs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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